스튜디어스가 꿈이어서, 관련학과를 졸업하면서 서류면접에 통과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둘씩 고쳐나가면 되지만, 가장큰 어려움은.. 토익과 회화였습니다.

영어회화학원을 6개월이상 다녔지만,

초중급 회화수준에 머물러있는 제자신을 보면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어학연수다 유학이다 안다녀온 사람을 더 찾기 어려울정도로 다들 유학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였고

저역시, 유학을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 넉넉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틈틈히 아르바이트한 돈과 집에서 해준 돈으로

조건부입학이 가능한 학원+ 1년숙성 컬리지 학과로 이렇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물론, 스튜디어스라는 꿈 잠시 마음속에 담아둔채, 유학길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유학준비에서 비자는 6주만에 나왔구요.

이제 출국준비를 한달앞두고 있습니다.

작은소규모의 친절한 상담보다는 정확히 제 상황을 판단해, 컬리지학과와 비자준비를 도와주신

실장님과 과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유학길이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되지만,

이 모든것들이 앞으로 제 인생에 좋은 거름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조금더 힘을 내서,

성공적인 유학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